드디어 트럭킹 끝.!!!


마지막 20일차가 밝아왔다.


어제 우르스의 진상을 받아주고나서, 와인 좀 마시다가 들어가서 잤는데...


저번에 잤던 2번의 호스텔보다는 시설이 많이 떨어진다.



이날은 공식적으로 트럭킹의 마지막 날이다.


그러므로 오늘밤부터는 우리가 우리돈 내고 이 호스텔에서 머물러야 된다는거다.


엉엉... 이제 다시 배낭 짊어지고 싸돌아다녀야 될때가 온거다.



처음 유럽에 도착해서 외제차를 끌고 4달가량을 돌아다녔고.. 그후로 잠시 터키 들리고,


아프리카 와서 20일가량을 트럭킹 했으니까...


대충 5개월가량을 배낭 안 매고 다녔는데.. 다시 배낭 짊어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허리가 아프다.





이게 도대체 뭘 찍은 사진인가 싶겠지만,


이게 우리가 묵었던 숙소임...;;;


그냥 밖으로 나가다가 대충 찍은 사진이라 이 모양이니 양해 바람.



여하튼 가격대비성능비는 별로 좋지 않은 숙소였다.





게다가 이 개미!!!


사실 나는 개미는 별 상관 없는지라, 그냥 잘만 했는데,


와이프가 개미를 매우 싫어한다.



잘 보면 왼쪽아래 휴지로 개미집을 막아놨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개미떼가 벽을 타고 다닌다.


이게 벽만 타면 상관 없는데, 자꾸 침대를 침범한다..;;;



나는 쟈크처럼 자연을 사랑하는 착한 사람이 아니라서, 수천마리의 개미를 학살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미가 주구장창 나와서 미쳐버리는줄 알았다.





이날은 공식일정이 없으므로, 대충 동네 구경이나 하려고 나왔다가 찍은 사진.


숙소 바로 앞쪽 공터를 찍은 사진인데, 다들 이게 뭔가 싶겠지...


이건 운전 연습장임...;;;



우리나라 S자, T자, 언덕 등등이 있는 운전 연습장마냥,


얘네는 이렇게 드럼통을 세워놓고 운전 연습을 하고 있었다.


왜냐믄, 여기는 아프리카니까요.





여기는 짐바브웨 빅토리아 폴스 동네에 있는 가장 큰 기념품 판매점이다.


트럭킹을 할때부터 가이드가 항상 말했다.


"트럭킹을 하면서 수많은 기념품들이 너희들을 유혹하겠지만, 왠만하면 사지 마라. 


짐바브웨에 가면 정말 싼 가격에 너희가 원하는 모든 것을 살수 있다. 나를 믿어라."


그말은 진리였다.


이곳은 정말 싼 가격에 엄청나게 다양한 종류의 기념품을 팔고 있었다.



항간에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잠비아에서 파는 모든 아프리카 기념품은


전부 이 시장에서 도매로 떼가서 파는 거라고 한다.





대략 이렇게 어마어마하게 큰 돌덩이들도 기념품으로 판다...;;;


제대로 된 슈퍼 하나 없는 동네지만,


기념품 시장 바로 옆에는 DHL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다.



게다가 퀄리티도 겁나 고퀄임. 정말 세계 어디를 가봐도 없을듯한 퀄리티의 기념품들이 우리를 반겼다.


더불어 가격까지 겁나 착해. 아름다워.


마지막으로!!! 물물교환까지 된다.



예를 들어, 자기가 입다가 버릴 티셔츠나 배낭 같은거 가져가서 바꿔달라 그러면, 기념품이랑 바꿔줌...;;;



우리도 여행이 막바지였다면, 이것저것 많이 샀을텐데...


앞으로도 남은 일정이 산더미라서 눈물을 머금고 돌아섰다.


(사실 미련이 남아서 2일이나 저기를 기웃 거렸다..엉엉... 기린 모양 목각인형은 꼭 사고 싶었는데.ㅠ)





이제 데이브가 만들어주는 맛난 아침, 점심, 저녁 따위는 없다.


알아서 우리가 사먹어야 된다.


어디가 싼지. 어디가 맛있는지. 이런거 전부 찾아 다녀야 됨.ㅠ



여기는 빅토리아 폴스에 있는 나름 먹을만한 패스트푸드 점이었다.


트럭킹 하는동안 못 먹었던 피자를 먹으러 이곳에 갔다.





고퀄의 피자. 가격대비 성능비가 좋았던거 같다.


(워워... 여행정보는 훗날 다 몰아서 올릴테니 기둘리셈.)




이제 트럭킹을 끝마친 기념으로 한국여행자들의 가장 큰 적인 팁에 관해서 써보도록 하자.


팁.


누군가가 나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을때, 그에 상응하는 금액을 지불하는건데...


이게 항상 애매하다.


팁을 줘본적 없는 한국사람은 이게 왠지 웃돈처럼 느껴지고, 쓸데없이 과소비 하는것 같기도 하고...


물론 우리도 그럼.



허나 트럭킹은 경우가 다르다. 


가이드와 운전수는 회사에서 월급을 받긴 받지만, 매우 적은 금액을 받고 나머지는 전부 팁으로 충당하는 시스템임.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워낙 팁을 안주니까 쇼핑몰 같은곳으로 끌고 다니지만,


얘네는 그러지는 않으니 양반이다.


그럼 회사가 돈을 줘야지 우리가 왜줘!!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트럭킹을 이용하지 않으면 된다.


여하튼 공식 룰에도 하루에 1~2달러정도로 계산해서 팁을 주는것이 좋다고 써있을 정도로 팁이 일반화 되있다.



그럼 여기서 문제가 발생한다.


자... 우리의 스탭은 메인 가이드인 솔리웨 + 운전수인 데이브 + 인턴 쟈크. 이렇게 3명이고, 총 20일간 같이 했다.


그러면 하루에 1달러씩 쳐서 20달러. 세명이명 60달러. (대충 72000원)


아니면 하루에 2달러씩 쳐서, 40달러. 세명이면 120달러. (대충 144000원)


이건 한국사람 입장에서 보면 웃돈처럼 느껴지는거다. 줄 필요가 없는 돈인데 괜히 따로 주는 돈같이 느껴지는거다.


그러다보니 이견이 생겼는데...


체면을 중시하는 한국사람 성격상, 남들이 얼마를 주느냐에 매우 민감했다.



여기서 난 최종적으로 가장 크게 실망했고, 그냥 체념하기로 했다.


왜냐믄, 다들 우리보다 물질적으로 매우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멘탈은 전혀 부유하지 않았다.


우리가 잘났다는게 아니다. 그냥 그들의 생각이 협소했다는거다.



우린 사실 팁을 줘본적이 별로 없어서, (줘봤자 그냥 총금액의 10% 정도씩만 줘왔음.. 별 생각없이..)


잘 몰랐는데, 그런 사실을 얼핏 들은 우르스가 우리에게 조언을 해줬다.


오카방고 델타에 가있는 2박3일동안 데이브랑 쟈크가 캠핑장에서 기다린거 기억하나?


그 전날밤도 우르스가 우리에게 얘기했다.


분명 저 두명이 2박3일간 여기서 머물려면 돈이 필요할텐데, 쟤네는 지금 월급을 안 받아서 돈이 없을꺼다.


그러니까 나중에 줄 팁중에 일부를 지금 미리 주는게 어떻겠냐고...


여하튼 그런 식으로 우르스는 우리에게 팁에 대해서 미리미리 설명을 해줬다.


(훗날 들은건데 유럽인들 사이에서는 이런 상의가 별로 없단다. 팁은 지극히 개인적인거라 그냥 자기 맘대로 주면 된단다.)



이때도 우리에게 대충 귀뜸을 해줬는데,


한사람당 20달러씩만 주는건, 너무 적은거 같고... 대충 200 남아공 란드 (3만원 정도...) 씩 주면 어떻겠냐고...


물론 더 많이 주면 좋겠지만, 니네는 직업도 없고, 세계일주 중이고 나이도 어린 애들이니까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그래서 우린 결정했다.


그래. 다들 개고생 했는데 200란드씩은 주자. 총 해봤자 10만원도 안되는데 뭐. 쟤네는 맨날 우리보다 일찍 일어나서 아침 식사 준비하고,


텐트 정리도 도와주고, 질문이 있을때마다 친절히 다 답해줬는데 이정도쯤이야 뭐...


라고 생각했다.



근데 가장 놀랐던건.


TV에도 출연하실 정도로 유명한 의사이신 아버님. 그리고 개인센터까지 가지고 계신 어머님.


두명의 자녀는 영어유치원까지 보내시고... (이건 뭐 개인선택이니까 뭐라할 문제는 아니지만...)


게다가 갖가지 액티비티에는 전혀 돈을 아끼지 않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팁에는 매우 인색하셨다.



그들의 논리는 이러했다.


1. 우리는 애들이 2명인데, 똑같이 4명분의 팁을 내는건 좀 많은거 같다.


2. 쟈크는 정식인원도 아니고 인턴인데, 똑같이 주는건 좀 아닌거 같다.


진짜? 진짜 그렇게 생각하신건가?


누가 봐도, 스텝 3명을 가장 많이 '괴롭힌건' 애들 2명이었다.


게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피해를 준것'도 애들 2명이었다.


팁을 더 줘도 모자를판에 저렇게 생각하시는건 도대체 어느 책에서 나온 이론인가 싶었다.



게다가 쟈크는 분면 인턴이다. 정식인원은 아니고 지금 배우고 있는 중이다.


그렇다고 쟈크가 일을 덜 했냐? 그건 아니다.


쟈크와 언젠가 했던 대화다.


'쟈크... 애들 때문에 피곤하지?ㅋㅋㅋ'


'뭐 다른건 상관 없는데, 맨날 똑같은 곤충 가지고 와서 이게 뭐냐고 좀 그만 물었으면 좋겠어... 그것도 한두번이지.. 


다들 정리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똑같은 풍뎅이 들고와서 뭐냐고 물어보면 나도 힘들어...'



근데 왜 팁을 덜 주겠다는건지 난 이해할수 없었다.


그들의 소득은 우리와는 비교할수 없을만큼 많을거다. 우리나라 상위 1%는 되지 않을까. 



난 이때 매우 실망했던거 같다.


그리고 이때 느꼈다.


난 저렇게는 살지 말아야지. 저렇게 돈 쓰지는 말아야지. 베풀면서 살아야지.



이게 내가 트럭킹을 통해서 배운 것 중 하나다.


참고로 우르스는 우리의 2배가 넘는 돈을 팁으로 줬다.


팁을 많이 줬다고 대인배고, 팁을 적게 줬다고 소인배는 아니다.


돈이라는 것과. 상대방을 어떻게 배려하느냐에 따른 것에 그들과 우르스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그리고 지난 얘기지만 또 하나 말하자면,


기념품을 살때의 얘기다.


이건 뭐 누구나 다를수 있지만, 우르스의 이론은 이랬다.


'아프리카 길거리에서 파는 기념품. 비싸봤자 만원도 안한다. 그거 얼마나 한다고 깎고 또 깎고해서 몇천원 깎아서 행복하냐? 안 미안하냐?'



이건 우리의 이론과도 일치했다.


우리가 한창 거지처럼 인도여행을 할때... 스리나가르에서 진짜 겁나 겁나 진상을 부리면서 물건값을 깎는걸 성공했을때,


물건을 파는 사람이 한숨을 쉬면서 말했다.


'아유 해피? (행복하냐?)'


그때 뭔가 머리를 띵하고 스쳐 지나갔다.


내가 지금 뭐하는건가... 이 사람은 하루에 몇천원 가지고 사는 사람인데, 나는 아무리 학생이고 돈이 없는 가난한 배낭여행객이라고 치장해봤자,


부모님이 주신 몇백만원 들고 이곳에 와서, 내가 왜 이사람을 상대로 이러고 있어야 되지?...


가난한 배낭여행자라고? 진짜 가난하면 여행 나올 여력이 있을수가 있나?


이 사람들이 과연 평생 일한다고 해서 한국 가는 비행기표를 살수나 있을까? 이게 진짜 가난한거 아닐까?


나는 이돈 안 깎아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어찌보면 이 사람은 가족의 먹거리가 달린 문제 아닐까?...


내가 이렇게 깎아서 행복해하는건 뭐가 그리 좋아서 행복해 하는걸까?....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유럽을 제외하곤 (걔네는 뭐 깎아달라는것도 잘 안 통했지만...)


왠만해선 흥정을 하지 않았다.


뭐 몇천원 덤탱이 쓰면 어때. 한국 가면 콜라 하나 사먹을 돈이지만, 그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매우 큰 돈이니까...


그냥 서로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면서 안 깎기 시작했다. (물론 이런 마음의 평화는 이집트에 가서 무너졌다. 이집트 병신.)



여하튼 우르스가 이말을 한건 스와콥문트에서의 일 때문이었다.


다들 마당에서 각자 사온 기념품을 자랑하면서,


'원래 얼마를 불렀는데.. 깎고 깎아서 반가격에 샀어.ㅎㅎㅎ' 라고들 다들 자랑하는 모습을 보며,


우르스가 해준 말이다.


8천원짜리 5천원에 사면 좋은가? 3천원 깎아서?... 니들한텐 콜라 하나 가격인데? 걔네한테는 가족들이 몇일동안 지낼수 있는 돈인데?


이런 생각은 낭비가 아니다. 과소비가 아니다. 돈지랄이 아니다.


그냥 그들보다 좀더 가진것이 많은 우리가 베푼다는거다.


우리에게 있어서의 만원과. 그들에게 있어서의 10달러는 천지차이다.


나는 그런 우르스의 말들을 들으면서, 돈에 대한 관념을 바꾸기로 했다.



사실 장기여행과 금전적인 문제는 뗄레야 뗄수가 없다.


게다가 우린 지금 둘다 직업도 없이, 돈 까먹고 다니는거 아닌가...


허나 좀더 마음을 넓게... 평온하게 가지면서 여행하기로 했다. (물론 이 생각은 이집트에서 무너졌지. 병신 이집트.)


돈돈돈 거리면서 살아왔던 것들이 모두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많은 도움이 되는 말들이었다.


나는 아무리 돈이 없다 그래도,


그들처럼 자기들은 몇만원짜리 티셔츠도 기념품으로 몇장씩 사면서,


20일동안 자기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사람들에게 주는 팁에는 인색한 그런 사람은 되지 않을거다.


평생 일해도 우르스처럼 벌진 못하겠지만, 그래도 돈에 대한 마음가짐만큼은 우르스를 따라가려고 노력해야겠다.



마지막으로 우르스가 해준 명언들이다.


"머니 고스. 머니 컴스." (돈은 써야지, 돈이 들어온다.)


"내가 그렇게 살아봐서 아는데. 돈 버는 기계가 되지 마라. 중요한건 돈이 아니다."

Posted by v멍군v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여은

    물건 값 깎지 말자는거 나도 동감. 엄마도 동감.
    시장가서 물건 깎는 아줌마들도 난 시러.
    백화점 가서는 비싼 거 암소리도 안하고 잘만 사면서
    왜 남이 일년 농사짓거나 산에가서 캐오신것들은 당연하다고 깎는건지
    그 사람들의 수고에 비하면 턱없이 싼게 농산물이라고-
    비싼거 같으면 사질 말았음 싶어 ㅡㅇㅡ

    2013.04.21 07:57 [ ADDR : EDIT/ DEL : REPLY ]
  2. 현오

    그 가족분들은 참...ㅋㅋ끝까지뭔가 어글리하게헤어지는거같구만,
    그런사람이전부인건아니지만, 어느정도를차지할거란생각을하니 뭔긴좀씁쓸하네.

    다음편부터는지옥의입성이냐ㅋㅋ
    기대중임

    2013.04.21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 생지옥 오브 지옥이었던 잠비아를 포스팅 하자니,
      손이 덜덜 떨려서 타자를 못 치겠다.ㅋㅋ

      2013.04.22 01:35 신고 [ ADDR : EDIT/ DEL ]
  3. tkinasub

    공감합니다. 돈은 버는 것만큼 잘 쓰는 게 중요하다... 좋은 말씀이에요. 생각 많이 하게 되네요.

    2013.04.22 00:00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호승 시인의 슬픔이 기쁨에게 라는 시가 생각나네요; 저야 원체;흥정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 -ㅁ-;
    뭐든 그냥 사는 편이지만; 그래도 뭔가 장기간 여행가거나 수중에 정말 돈이 없으면 깎게 될 것 같긴해요;;
    뭐 기념품 살 정도의 돈이 있다면 그러지 않겠지만...... 무튼 맞는 말이에요 돈은 돌고 도는 법. 쓴 만큼 돌아오죠.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우르스씨 통해서 새삼 깨닫는게 많네요~ 저도 저렇게 현명하게 나이들면 좋겠어요.

    2013.04.22 20: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를바람님 덕분에 좋은시도 읽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제가 글재주가 없어서 우르스에게 받았던 느낌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것 같아 아쉽네요.
      직접 만나보셨더라면 더 좋았을텐데.ㅎㅎ

      2013.04.23 02:33 신고 [ ADDR : EDIT/ DEL ]
  5. ㅎㅎ

    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글이네요 ㅠㅠ 남에겐 너무 인색해지는 것 같아요

    2013.04.26 02:48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글만 이렇게 써놓고,
      오늘 릭샤왈라 (인력거꾼) 랑 고작 2000원 가지고,
      겁나 싸웠음.
      망할 놈들. 선의를 베풀었더니, 더 내놓으라고 난리를 쳐서,
      아옹. 아오. 아오., 빡쳐.

      2013.04.27 00:26 신고 [ ADDR : EDIT/ DEL ]
  6. 와~~~

    정말 재밌어서 시간가는지모르고 보고있는데요
    마지막말이 정말 ...하아 제가항상 신랑한테 하는말인데 ... 울신랑한테도 보여줘야겠어요ㅋㅋ

    2013.05.20 16:18 [ ADDR : EDIT/ DEL : REPLY ]
    • 꼭 팁뿐만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가면서 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만드는 말인듯 싶네요.ㅎ

      2013.05.21 22:4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