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인도 여행을 하면서 처음으로 느꼈다.
"아... 네이버 블로그 못 써먹겠다. 다른 블로그 찾아봐야지."
하지만 국내에서 네이버가 가지는 엄청난 영향력을 무시하지 못한 채,
나는 다시 네이버의 노예로 전락.
2012년.
중국에서 느꼈다. 아, 네이버는 우물안 개구리였구나.
미국에서 느꼈다. 아, 네이버는 곧 망하겠구나.
멕시코에서 느꼈다. 안써. 안써. 해외진출은 바라지도 않는다. 해외에서 제대로 글좀 쓰게 해다오.
그리고 오늘부터,
블로그 변경해서 여기에 서식하기로 마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