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관련 Tip2012. 6. 30. 05:44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역시 가장 처음 부딪히게 되는 문제는 


어떤 배낭을 들고 가야 되나?  일 것이다.


캐리어 VS 배낭의 경우... 난 캐리어를 안 끌고 다녀봐서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3개월간 인도+네팔 여행할때는 트래블 메이트의 45L 배낭을 들고 다녔고,


지금은 버그하우스의 65+10L 배낭을 들고 다니고 있다.,



어떤게 더 좋으냐면. 65+10L짜리 등산용 배낭이 더 좋다.


여행을 하다보면 짐이 많은 시기도 있고, 짐이 적은 시기도 있는데...


큰 배낭을 들고 다니면 짐이 많아질때 매우 용이하다.



그리고 와이나 포토시처럼 개인배낭을 짊어지고 가야 할때 등산용 배낭이 훨씬 용이하다.


여행용 배낭은 무거운 경우가 많고, 트래킹을 떠날때 따로 배낭을 구입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네팔 갔을때, 안나푸르나 트래킹 때문에 소형 등산배낭을 따로 구입했다.)



등산용 배낭을 들고 올때 한가지 유의할 점은.


시건장치가 없다는 점인데... 그건 한국에서 배낭커버를 제작해 오면 해결될것 같다.


나는 그 점을 몰라서 콜롬비아에서 비싼 돈 주고(우리나라에 비해) 배낭커버를 새로 제작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여행용 배낭커버(배낭을 통째로 덮어서 잠글수 있도록 해주는 커버)를 따로 팔기 때문에 그걸 준비해 오면 될듯 싶다.



결론은.


메인배낭은 큰걸로. 매우 큰걸로.


그리고 도시 내에서 돌아다닐때 쓸 작은 배낭 하나 준비하면 끝. (25L 이상급을 추천한다.)


그리고 카메라가 있으면 카메라용 작은 가방 하나 더 준비하면 될거 같다.

Posted by v멍군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