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에 벌벌 떨면서 두바이 공항에서 노숙을 했다.


처음 여행을 떠나올때는 왠만해선 비행기를 안 타겠거니... 싶어서 PP카드라 불리는걸 안 만들어왔는데,


지금 와서는 조금 후회중이다.


PP카드가 뭐냐면... 공항에 있는 VIP라운지를 쓸수 있는 카든데... 1년에 15만원정도만 내면 된단다.


아니면 뭐 비즈니스석을 타든가... 아니면 신용카드 우수고객이 되든가... (듣기로는 현대카드 레드 이상이면 PP카드 된다는 얘기도 있음...)



15만원정도 내고 만들어왔으면 본전 찾고도 남았을텐데...


참으로 아쉽구만...



 


비행시간이 다가오기도 전에, 너무 추운 관계로 면세점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쌌음.


보통 면세점 가면 담배랑 술가격을 통해서 물가를 가늠해보는데....


두바이 면세점은 이제까지 가봤던 공항들중에 술, 담배 가격이 가장 쌌던거 같다.



우린 그래서 3주동안 트럭킹하면서 마실 럼주 한병을 구입했다.


이때는 몰랐다.


트럭킹이 그렇게 빡센 일정을 소화해내야 되는 투어일줄은..ㅋㅋㅋ


그냥 매일밤 술마시면서 노는 투어라고 생각했었음.





두바이에서 갈아탄 비행기도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였는데,


이번에는 비행기가 더 좋았다...;;;


화면을 잘 보면... 현재 비행기에 장착된 외부카메라의 영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리모콘도 PSP처럼 생긴 요상한 형태고, 비즈니스석을 보니까 걔네는 한명당 아이패드 같은게 하나씩 달려있었다.



보통 이렇게 내부에 박힌 모니터를 통해서 영화를 보거나, 게임을 할라치면


반응속도가 너무 느려서 짜증나기 마련인데,


이 비행기는 내 노트북보다 빨랐음.


게다가 한국어로 된 영화도 꽤 많아서 심심하지 않게 아프리카로 올수 있었다.





드디어 남아공 도착.


넬슨 만델라로 유명하고, 2010년 월드컵을 치룬걸로도 유명한 남아공.


지금 사진이 입국심사 사진인데, 딱 봐도 백인들밖에 안 보인다.



얘네들 대부분이 여행객이 아니고, 남아공 국적을 가진 사람들임.


남아공에서 백인은 10%도 되지 않지만, 전체 토지의 90%정도를 가지고 있을정도로 엉망인 나라다.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는,


법적, 종교적으로 대놓고 인종차별정책을 시행한 나라로도 유명하고,


1990년대까지만 해도, 흑인의 50%는 수도, 전기 등의 혜택을 전혀 못 받았으며,


학교에서부터 아예 흑인은 백인을 위해 봉사하는 존재로 교육을 해대는 바람에,


여전히 인종간의 격차가 심한 나라로 알려져 있다.



지금도 여전히, 백인과 흑인이 사는 구역이 명확하게 나뉘어져 있고,


좀 좋은 상점이나 건물에는 백인들만 가득하고, 흑인이라곤 화장실 청소부 정도만 간혹 눈에 띄일 정도다.





원래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등 큰 도시들조차 제대로 된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기가 빡센 나라중 하나였는데,


월드컵을 유치하면서 '마이씨티버스' 라는 것을 도입함으로써,


공항에서 시내 들어가기가 한층 편해졌다.



이게 뭐냐면, 그냥 버스노선을 새로 만든거임..;;;


아프리카랑 남미등 대부분의 개발도상국이 그렇듯, 남아공도 원래 미니버스를 많이 이용했는데 (지금도 현지인들은 전부 미니버스를 탐)


지금은 이 마이씨티버스로 대체하기 위해 계속해서 확장중이라고 한다.


(미니버스는 우리나라 다마스 같은 차량이 정해진 코스를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태우는 버스다. 겁나 위험하다는 평이 지배적임.)





딱 봐도 외국인 전용이라고 써있는듯한 인상을 풍긴다.


깨끗하고 친절하고, 노선도 전부 관광지를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다.



우리도 처음에 공항에서 숙소 들어갈때만 이거 타고,


그 다음부터는 한번도 안 탔다...;;


터키처럼 카드를 구입해서 충전한 다음에 사용하고, 그 다음에 반납하면서 보증금을 돌려받는 식의 시스템인데,


겁나 귀찮음.


결국 우리는 마지막에 보증금 까먹고 안 받아왔음.ㅠ





남아공은 생각보다 엄청나게 좋았다.


공항부터 시작해서, 도로도 잘 깔려있고... 전혀 위험하다거나 더럽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물론 공항에서 시내 들어갈때, 아주 잠시 판자촌을 보긴 했으나,


케이프타운에 도착해서 케이프타운을 떠날때까지만 해도,


아프리카는 매우 안전하고 상냥하고 좋은 곳인줄로 착각할 정도로, 케이프타운은 매우 우수한 곳이었다.



허나 모두가 얘기하듯,


케이프타운은 아프리카라고 보기에는 애매할 정도로 유럽화가 진행된 곳이었다는걸 간과했다.





아프리카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것도 없고, 정보도 너무나도 부족해서,


일부러 한인이 운영하는 숙소를 잡았다. (한국 여행객 좀 만나서 정보 좀 받으려고...)


케이프타운에는 한인민박이 꽤 많은데, 대부분이 자기들이 사는 집에 남는 방을 세주는 형식이다.


고로 시내에서 겁나 멀리 떨어져 있는 부촌에 자리잡고 있으며,


시내에 나오려면 무조건 주인집의 차를 빌려타고 나와야 되는데, 대부분의 민박집들이 그걸 돈을 받는다...ㅡ_ㅡ


하루에 시내 들어왔다 나가는데만 해도 차비로 몇만원씩 줘야 되는 그런 거지 같은 시스템임.


(상관 없을지도 모르지만, 케이프타운 한인회는 정말 더럽기로 유명하단다... 실제로 거주했던 분에게 들은 얘기임.)



그래서 우린 일부러 시내에 위치해 있는 홀리데이 백패커스 라는 한국분이 운영하는 숙소를 잡았는데,


이 곳은 말이 한인숙소지... 그냥 로컬숙소다...ㅡ_ㅡ


우리가 갔을때도 관광객이라곤 한명도 없고, 전부 흑인분들만 가득했었음.

게다가 숙소 수준도 매우 열악하고.... 여하튼 전혀 추천하고 싶지 않은 곳이었다.


차라리 주변에 블루마운틴이나, 롱스트리트 등의 유명 백패커스를 가는 것을 추천한다.



여튼 홀리데이 백패커스가 현지인들로 꽉 차는 바람에,


우리는 같은날 도착한 또다른 한국 여행자와 함께 주인장의 집에 가서 머물기로 했다.


비록 시내에서 겁나 떨어져 있긴 하지만, 무료로 시내까지 데려다주고 데려와준다고 하셔서 가기로 했음.





주인장의 차를 타고 시내를 돌아 마트에서 장을 보고,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숙소로 향했다.


이게 실수였다.


아무리 정보가 없고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도 한인민박은 이용하는게 아니었다.



내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난 왠만해선 평을 잘 안내리는 편인데, (특히 한국사람들이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기는 별로였다.


우린 분명 손님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부하직원 부리듯 대하셨고, 여기 있는 근 일주일 내내 매우 불편한 느낌만 받다가 빠져나왔다.


하나 예로 들자면,


뭐 오늘 저녁에는 돌아가는 길에, 한인마트에 내려줄테니 거기서 두부 사서 된장찌개나 끓여먹자 고 하신다.


(진희보고 된장찌개 끓여 놓으라는 말씀이셨음...)



일주일동안 진희랑 내가 저녁을 모두 차려서 대접하고,


설거지까지 우리가 다 했음... (그렇다고 재료비를 대주신것도 아님. 전부 뿜빠이였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못 들은게 유머포인트임.


게다가 요즘이 어떤시댄데..


여자의 행복은 남자의 행복으로부터 온다..


여자의 꿈을 쫓는다느니하는 건 바보같은 짓이다..남자가 행복해지면 자연스레 여자도 행복해진다..


등의 말도안되는 말씀을 자꾸 진희에게 하셨다.



개인적으로 해외 나와서 겪은 시간중에 가장 벗어나고 싶던 일주일이었다.

Posted by v멍군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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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환타

    외국사는 한국사람들 ....특히 옛날에 이민온 사람들은 정신상태 이상한 사람들 많더라고요. 한인회들도 완전 말많고..한인교회들도... ;;; 완전 꽉 막혀서, 말하는거 보면 박정희때 사고방식..;;; 피하는게 상책이예요.

    2013.03.08 06:34 [ ADDR : EDIT/ DEL : REPLY ]
    • 진짜...;;;
      환타님 말씀에 격하게 동의합니다.
      왠만해선 편견을 안 갖고 싶은데, 희한하게 해외 나오셔서 한인회 활동 하시는 분들은 전부 사고방식이 매우 경직되 있으시더군요..;;

      2013.03.10 00:35 신고 [ ADDR : EDIT/ DEL ]
  2. 여은

    엄마는 pp카드 있음 ㅋㅋㅋㅋ 십만원 내고 만들었는데 그뒤 백화점 청구할인으로 돌려받음. 만들고 가지. 노숙을 그리하면서-

    2013.03.08 07:24 [ ADDR : EDIT/ DEL : REPLY ]
  3. Young

    멍군님 잘보고갑니다^^ 이집트 정말 가고싶었는데 못가서 아쉬웠는데... 이집트에 대실망하셔서 안타깝네요ㅠㅠ
    트럭킹은 저도 가이드들이 텐트쳐주고 모다불피고 놀고먹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군요ㅋㅋ

    저의 남아공 첫 느낌은 ' 아프리카는 다 가난한거아님? 어랏 빌딩도 있네;;; ' 였더랬죠~
    자원봉사프로젝트하면서 좋은(?) 남아공 백인도 꾀 많았습니다...

    남은 일정동안은 좋은일이 더 많이 생기길바래요^^ 포스팅 기다릴께요~

    2013.03.09 10:38 [ ADDR : EDIT/ DEL : REPLY ]
    • 유적지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멋집니다.
      대신 그걸 이용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의 마인드가 여전히 후진국스럽다는게 안타까울 뿐이죠....

      트럭킹은 일반 패키지는 아니고, 다같이 여행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더 편할거 같네요.
      차가 고장나면 다같이 내려서 밀기도 해야되고, 음식준비, 텐트접기, 청소 등도 전부 다같이 해야되는거더라고요.ㅎㅎ

      2013.03.10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4. 바다

    해외 사시던 제 블로그 이웃 중 한 분이 재외한국인들의 의식수준은 대개 이민가던 시점에서 멈춰있다는 말도 하더라고요.
    빠져나올 때 욕 좀 해주지 그러셨어요? ㅡ_ㅡ+ 요새 인건비가 얼마나 비싼데 사람을 공짜로 부려먹어?

    남아공은 특히 다이아몬드랑 광물자원으로 유명한 나란데 그걸 백인들이 죄 차지하고 있으니...안타깝죠.

    2013.03.09 15:16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버지뻘 되시는 분이라... 뭐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좋게 좋게 하고 나왔습니다.
      여기다가도 쓸까말까 하다가, 직접 한마디 안한것만 해도 최대한 배려해드린거라 생각해서, 훗날 추억을 위해서 써놨습니다.ㅎㅎ

      2013.03.10 00:43 신고 [ ADDR : EDIT/ DEL ]
  5. 현오

    니가 그런 숙소를 참고 1주일이나 버텼다는데 찬사를 보낸다
    우리 멍군 어른됐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3.09 22:05 [ ADDR : EDIT/ DEL : REPLY ]
  6. 한호기

    새로운 한인회 부회장 한호기라고 합니다(금년1월1일부터/2년간)
    여러가지 인상을 받았겠지만 몇가지 단면만 보고 전체적인 평을 하는게 케이프타운에 사는 교민의 한사람으로 그리고 한인회
    일을 맡고 있는 임원진의 한사람으로서 기분이 별로 유쾌하진 않군요.
    그리고 자기 주관적인 시선으로만 보지 마시고, 환타,멍군으로 글 올리신분 좋은 추억이 남지 않아 서운한 감정이 있었을수도 있지만 나도 이민자가 되어 해외 산다고 했을때의 마음도 헤아려 봤으면 합니다.
    이글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2013.03.11 16:48 [ ADDR : EDIT/ DEL : REPLY ]
    • 없어요~

      2013.03.11 18:23 신고 [ ADDR : EDIT/ DEL ]
    • 환타

      풉....저도 외국사는 사람인데 뭘 헤아리라는 거죠? 어느 사회든지 이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입니다. 교민사회라고 다르지 않죠. 하지만 외국에 산다는 이유로 강요된 단합과 참여를 요구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소문을 만들고 왕따시키고..이런거 참 한심해 보입니다. 한인회가 그냥 선의로 한인사회에 도움만 주면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이권개입하고 텃세부리고..그래서 욕먹는겁니다.

      2013.03.29 16:45 [ ADDR : EDIT/ DEL ]
    • 한인회가 본연의 목적대로 잘 움직여만 준다면,
      그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근데 그게 안되니까 모두들 뭐라 하는건데, 자기들 잘못은 돌이켜볼 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뭐라하기만 하니까...
      아오... 환타님 다시 뵙고 싶네요.ㅠ

      2013.03.29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7. 환타

    6월말에 한국 들어가서 8월말까지 있을 예정이예요~ㅎㅎ 혹시 그 안에 귀국하심 포장마차서 쐬주를!!! 아님 치맥이라도..ㅋㅋㅋ

    2013.03.30 03:01 [ ADDR : EDIT/ DEL : REPLY ]
    • 오... 저희도 6월에는 들어가려고 생각중입니다.ㅎㅎ
      한국에 오시면 저희가 거하게는 아니더라도,
      조촐하게 자리 한번 마련하겠습니다.ㅎㅎ
      너무 뵙고 싶네요.ㅎㅎ 레얄임

      2013.04.03 03:18 신고 [ ADDR : EDIT/ DEL ]
  8. 한인회는 일부사람만 가입돼있을거요 유치원생 편가르듯이 끼리끼리놀고있죠 드러운 한인회장 조창원 사악하죠 고놈땜시 돈일고 여행은 개판됐고 알고보니 사기꾼에 총까지차고다닌다죠.

    2014.02.14 22:23 [ ADDR : EDIT/ DEL : REPLY ]
    • 조창원?
      제 블로그에 장황하게 리플을 다셨던 그 사람 말인가요?
      말씀하셔서 다시 한번 그때의 일을 떠올려봤는데,
      아직도 빡침이 가라앉질 않네요.
      아오 빡쳐.
      뭐 그딴 사람이 한인회장?... 누가 시켜준건지, 누가 만든건지 모르지만 한인회장이라니.ㅋㅋㅋ

      2014.02.16 21:18 신고 [ ADDR : EDIT/ DEL ]
    • 이종선

      홍연식이란 남의 이름 도용하지 마시고 실명을 밝히시죠!
      사람이 얼마나 못났으면 남의 실명을 사용해서 서로에게 이간질을 시키는 겁니까?
      본인이 부족해서 못나서 그러시다면 케이프타운 사시는 분들 욕을 하지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블로그 주인장게는 사과드립니다.
      이 글에 댓글을 달게 되서~~~

      2015.05.15 21:47 [ ADDR : EDIT/ DEL ]
    • ... 글 지우든가 해야겠다...

      2015.05.23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9. 글구 그게스트하우스 이뭐시기님도 사짜죠 .모든것이 정해져있죠 시장가서 반찬준비 설거지는 모두 손님몪이고 아마 케냐에서왔을거요 그분도

    2014.02.14 22:26 [ ADDR : EDIT/ DEL : REPLY ]
    • 잘 아시는걸 보니, 뭔가 사연이 있으신 분이신가보네요.
      이 뭐시기. 이동식 씨였나? 뭐 여하튼 케냐에서 몇억을 벌고 뭐 버스를 몇십대를 끌다가,
      결국 남아공에서 여행자들에게 훈장질 하시는 그분 말씀이신가요.
      아. 그래도 뭔가 그 사람을 통해서 배운게 있었어요.
      난 죽어도 저렇게 늙지는 말아야지. 라는 배움.

      2014.02.16 21:19 신고 [ ADDR : EDIT/ DEL ]
    • 홍연식

      으하 그넘 이동조 조창원 한인회장하고파서 안달이났었죠 학생들에겐 저녘초대에 한표부탁한다고 선심쓰고 대사관에 손님들오시면 회장한테 손님보내달라하고 그주위몇분들 쓰레기들이죠 창제 동조 창원 병갑 쓰레기들 한인회에서 뭐한거있다고 서글퍼라 ...

      2014.03.07 03:57 [ ADDR : EDIT/ DEL ]
    • 실명으로 이렇게 까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이네요...;;;
      어느 나라 가든지간에 한인회는 좋은 소리 못 듣나봐요.
      영국에서 유학했던 친구 얘기 들어봐도 그렇고....
      왜 완장을 못차서 안달들인거지..;;;

      2014.03.15 14:15 신고 [ ADDR : EDIT/ DEL ]
  10. 케이프타운 한인회

    케이프타운 한인회는 봉사하는 한인회입니다.
    정부주관 2014년 자랑스런 한인회로 선정 되었습니다.

    2015.04.28 20:3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안녕하세요.. 지금 케이프타운 가족여행을 계획중인 사람입니다. 막막하게 민박을 알아보던차에, 이 포스팅을 읽게되었네요. 저도, 이렇게 평이 내려진 곳에 혹시라도 (몰라서) 묵게되고싶진않은데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직접언급하는게 그러시면 멜로 그 숙소 이름을 좀 보내주시면 안될까요... 부탁드려요..

    2015.05.18 08:48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알기로는 지금은 없어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숙소 이름은 홀리데이 백패커스입니다.

      2015.05.23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12. 으으

    케이프타운에 꽤 오래 거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케이프타운 뿐만이 아니라 해외 다른 곳에서도 한인민박에서 퀄리티를 기대하시긴 어려워요.
    미국이나 호주같이 한인사회가 큰 곳에서 민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곳이라면 말이 다르겠지만요.
    또 한국이 '정에 기반한 사회'라는 핑계로 여행객들 프라이버시같은 경우도 백퍼센트 보장받기 어렵고요.
    심지어 관광지에서도 겁나 멀어서 가뜩이나 차량구하는 것도 비싼데 숙박비만해도 보통 호텔에서 받는 가격 받죠.
    민박하시는 분들이 자기 생활도 따로 있으셔서 본인 아이들 학교랑 엑스트라커리큘라 페치해주고 어디 다른데 나가야 할 일들 다 마치고 여행객들 스케줄챙기게되는 경우도 많고요. 윗 댓글에 시민의식이 이민나온 그 시점에 멈춰있다는 건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보통 아이들이나 현지에 적응 잘 하고 살지 부모님들은 이민나와서 한인들과만 어울리시고 그 안에서 트러블은 많고 이민생활은 경제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쉽지 않으니 피해의식이나 의심 많으신 분들 많고요. 안 그러신 분들도 많지만.. 여행객한테 끼쳐지는 불편함도 이런 것에서 나온 게 아닌가 하네요.

    남아공 여행생각하시는 분이라면 타운 중심가 살짝 벗어난 곳에 바다 뷰 보이는 곳으로 예쁘고 싼 숙소 많아요. 에어비엔비나 sa-venue 아니면 booking.com이런 곳 들어가시면요. 에어비엔비에서 찾은 숙소는 대개 다른 부킹사이트에도 올려놓은 곳이 꽤 많아서 숙소 이름 구글링하셔서 다른 곳에서 부킹하시면 에어비엔비중개비 안 내실 수도 있고요. 언어나 문화차이때문에 그러시면 차 있는 한국학생들 연락해서 가이드 아르바이트하라고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한인사회 어른들 믿을 사람없어요. 페이스북 가면 한국학생들 모임많던데요.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뭣하러 굳이 비싼 돈 내고 저퀄리티 여행해서 들뜬 기분 다 망치려고하시는지..
    해외여행나와서 한국 것에 집착하시려면 차라리 제주도 가서 기분 좋게 놀다 오세요.

    2016.06.19 18:43 [ ADDR : EDIT/ DEL : REPLY ]
    •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이 당시에는 몰랐으나, 추후에 에어비앤비 통해서 케이프타운 숙소를 알아보니 꽤 좋은 곳들이 많더라고요...
      뭔가 낯선곳에 가서 한인에게 도움을 받고자 했던 안일한 생각 때문에 큰 것을 배우고 왔던 곳이 바로 케이프타운인거 같네요.ㅎㅎㅎ

      2016.06.26 01:32 신고 [ ADDR : EDIT/ DEL ]
  13. 지나가다

    케이프타운 여행을 짧게 다녀와서 이것저것 검색 중에 들어왔습니다.
    이렇게 많은 나라를 여행하신 분이 "흑인들만 득실득실"..이라는 표현은..좀 그렇습니다.
    아니라면 죄송하지만 읽다보면 부정적 의미로 들립니다.

    2016.07.15 21:22 [ ADDR : EDIT/ DEL : REPLY ]
  14. 우선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단어를 써서 죄송합니다.
    변명 아닌 변명을 해보자면, 비하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었습니다.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초입부에도 '좀 좋은 상점이나 건물에는 백인들만 득실거리고, 흑인이라곤 화장실 청소부 정도만 간혹 눈에 띄일 정도다.' 라는 문구가 있는것처럼 그냥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단어였습니다.
    불편을 느끼셨다고 하셔서 문구를 수정하였습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단어를 써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2016.07.19 13: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남아공학생

    남아공 오시면 렌트부터하세요. 하루 2만원대에 왠만한차 다 렌트되요. 경차는 15000원.
    숙소는 백패커스, 아니면 booking.com에서 검색하셔서 잡으세요. 호텔을 원하시는게 아니면 정말 싸고 좋은집 많아요.
    백패커스가 꽉 찼다고 하셨는데, 케이프타운에 백패커스 적어도 100개는 될겁니다 아마;;
    시내 뿐만 아니라 주변 바닷가 근처에도 엄청 많거든요.
    해외여행하실때 가장 중요한게 한국 사람 피하는거죠..;;
    아주 간단한 영어회화만 되도 남아공 여행은 싸고 편하게 할 수 있어요.

    2017.06.14 23:08 [ ADDR : EDIT/ DEL : REPLY ]
    • 그러게요... 미지의 세계 아프리카라도 해서 너무 지레 겁먹고 한인분들을 찾았나봐요. 모두가 비슷한 이유로 한인분들을 찾지 않을까 싶네요.ㅎ
      다음번에 우르스 만나러 남아공 가면 꼭 말씀하신대로 해볼게요.ㅋ

      2017.09.02 22:46 신고 [ ADDR : EDIT/ DEL ]
  16. 지나가다

    글을 읽고 있자니 좀 서글프네요. 다른 외국에서 오래 살고 있으나 이 나라 사람들 외국가서 우리나라 사람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소리는 안합니다. 그렇다고 이 나라사람들이 천사들만 있는건 아닌데요. 후진국 사람들의 특징이 서로 무시하는거고 보통 다른 사람들 비난하는 본인들도 그만한 결점이 있습니다. 어떤 개인이 잘못하면 그 개인을 비판하면 그만이지 섯부른 일반화는 위험하다고 봅니다. 저는 한인회와 아무런 상관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만 그 사람들이 잘 하는 면도 있습니다.

    2017.09.02 12:23 [ ADDR : EDIT/ DEL : REPLY ]